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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MAKER_

꿈을 이야기하라

[스물두번째 이야기] 한지원

BAEBAB 2015.10.17 20:10 조회 수 : 182

어렸을 때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앨범,브로마이드, 사진이 있는 학용품 모아보신적 있지 않나요? 특히 여자분들 ㅎㅎ 
오늘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에서 제 2의 싸이와 같은 가수를 만드는 것이 꿈인 대학생으로 성장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엔터테이먼트의 해외 마케팅 프로듀서가 되어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꿈을 이야기하라 스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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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꿈이 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지원: 저의 꿈은 YG엔터테이먼트 해외마케팅 프로듀서가 되는 거예요. 해외 마케팅 프로듀서란 YG의 콘텐츠, 앨범 등을 해외에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하는 것을 담당하는 사람이에요. 이 직업적 꿈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은 한국의 가치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에요. 문화라는 가치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요.
엔터테이먼트 회사의 해외마케팅 프로듀서라는 꿈에 포부가 있다면 제2의 싸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싸이는 단순히 노래로만 뜬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을 이용했기 때문에 큰 성공을 이뤘잖아요. 저 역시 제가 직접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를 만들기 위해 그에 맞는 기획, 마케팅, 홍보를 하고 싶어요.


지영: 이 꿈을 꾸게 된 건 언제부터인가요? 어떤 계기로 생각하게 되었나요?

지원: 사실 과거 고등학교 시절에는 사회적 기업가가 꿈이었어요. 아름다운 가게라는 사회적 기업에서 고1때부터 꾸준히 봉사활동도 했었구요. 아름다운 가게는 박원순 시장이 만든 곳인데 물건의 재순환을 통해 사람들이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그것을 재판매해서 수익금을 소외계층, 제 3세계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거죠. 박원순 시장이 변호사 시절 썼던 책을 통해서 처음 접했어요.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회적 기업가를 꿈꿨어요. 그때 의사들이 노숙자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진료해주는 사회적 기업을 보았고 자극을 받기도 했어요. 과거의 꿈은 그랬어요.
현재의 꿈을 꾸기 시작한 건 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부터였어요. 일단 일본학과라는 전공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경영학이라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사회적기업가라는 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혼자 찾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본학과라는 전공과 관련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졌어요.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참 좋아했더라구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블로그에 연예인 포스팅을 하고 앨범이나 학용품 사는 걸 좋아했어요. 제가 연예인의 퍼포먼스, 문화를 즐기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전공인 일본, 좋아하는 연예인을 병합해보니 생각난 것이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YG엔터테이먼트와 소속 가수들이었어요. 그래서 일본에 YG컨텐츠를 전달하는 마케팅 프로듀서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영: 그렇다면 요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게 있나요?

지원: AIESEC이라는 학생 자치 단체를 통해서 국제 교류 인턴십 사업과 지역사회 개발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어요. 아이섹은 전 세계 113개국의 86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치 단체예요. 현재 곧 우리나라에서 외국 친구들이 한식을 테마로 6주 동안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참여할 지역사회 문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요. 이런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서 글로벌 실무를 경험하고 저의 잠재력도 실현시키고 싶어요.
그리고 YG엔터테이먼트의 인턴십프로그램을 지원해보려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보고 있어요. 요즘 스토리텔링이 대세라고 하잖아요.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어요. 일단 YG엔터테이먼트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남다르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요. 심지어 요즘은 YG엔터테이먼트에서 일하고 있는 저를 합성사진으로 만들어보기도 해요.ㅎㅎ그리고 YG가 해외 각국에 어떤 마케팅과 기획을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려고 해요.


지영: 저번 방학 때 인도네시아를 다녀왔던 걸로 알고 있어요. 어떤 이유에서 인도네시아를 갔어요? 왜 많은 나라 중 인도네시아였나요?

지원: 인도네시아 역시 아이섹을 통해서 얻어진 기회였어요. 다양한 나라 중에서 인도네시아를 고른 것은 저의 꿈과도 관련 있었어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과 한국인을 굉장히 좋아하고,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는 나라예요. 한류를 이끄는 YG엔터테이먼트의 해외 마케팅 프로듀서를 꿈꾸기 때문에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는 나라인 인도네시아의 문화, 인도네시아인들의 특색을 직접 경험하고 싶었어요. 또 다른 이유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좋아서였어요. 프로젝트의 이름은 youth for tomorrow, 내일을 위한 아이들인데요.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체엄, 수업을 직접준비하고 보여주는 프로젝트였어요.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한국의 일상생활을 피피티로 집은 어떻게 생겼고, 무엇을 먹고 입는지 등 생활방식이요. 그리고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나아간 한국이 변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한복도 입혀보고 사진도 찍구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에 정말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았어요. 저 말고도 중국, 탄자니아 등 여러 나라에서 인턴십을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이에서 인기를 좀 얻었어요. 특히 싸이, 소녀시대와 같은 가수부터 한국 드라마, 영화를 정말 많이 접하더라고요.


지영;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노력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꿈에 대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거나 지금의 과정들이 힘들진 않나요?

지원: 꿈은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뚫고 나와야 비로소 이루는 것 같아요. 대학생인 저의 현실은 주위에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고, 방학이면 토익 토플학원에 대학생이 가득하고, 3,4학년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압박이에요. 이런 현실에 항상 압박을 느껴요. 하지만 주위에서 하니까 따라 하기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지조 있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해나갈 때 저의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지난 방학 때 인도네시아를 찾았던 것을 이어 이번 방학 때 지역사회개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 역시 저의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에요. 항상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어요.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잖아요.ㅎㅎ 우리의 청춘을 믿고 도전하라!!!


지영: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참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지원: 인생을 살면서 경험이 많을수록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요즘 젊은 데 인기가 많은 강사들이 있잖아요. 강남구 대표라고 그루폰 사이트의 대표였다가 지금 티몬의 최연소 팀장이 되신 분이 있어요. 고졸의 25살인데, 책도 발간하면서 청춘에 대한 강의를 하시는데 요즘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강연 사이트에 들어가도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의 공통점은 이 사람들은 경험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더라고요. 나중에 나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인터뷰를 하면서 그 생각을 되새김질할 수 있었고, 좀 더 활기차게 대학교를 입학했을 대 가졌던 패기를 가지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어: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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